그린벨트 해제 관련주 (SG&G, SG세계물산, 성창기업지주, 이건산업)

 

 

 

尹대통령, 그린벨트 대폭 해제 검토…산단 키워 지방소멸 막는다

대통령실과 정부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첨단산업단지 육성 등의 차원에서 전국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폭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오늘 주식 시장에서는 그린벨트 해제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다만 발표가 임박한 상황은 아니고 검토중일뿐 대통령이 직접 발표하는 시기가 임박했다거나 구체화된 사안은 아니라고 밝힌 만큼 향후 진행 정도에 따라 다시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린벨트 해제 관련주는 주로 그린벨트 지역에 땅을 가지고 있는 회사들입니다. 

 

 

현재 정부, 여당이 아니고도 과거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일 당시에도 그린벨트 해제 의견을 낸 적이 있습니다. 

이재명 “그린벨트 해제 통한 택지 공급도 고민해야”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심심치 않게 그린벨트 해제 이슈가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총선이나 대선을 앞두고 있다면 정책주로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그린벨트 해제 관련주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주 관심종목에 체크해 두시고 이슈 나올 때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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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G, SG세계물산

SG&G는 시총이 작은 자산주입니다. 현재 시총이 500억대이고 유통물량은 그의 절반 정도 되기 때문에 아주 가볍게 움직이는 종목입니다. 

 

SG&G와 같은 계열의 SG세계물산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 64만㎡의 토지를 보유 중인데 이 토지의 장부가치만 120억 원입니다. 둘 중에 이슈가 나올 당시에 차트가 좋거나 더 탄력이 좋은 종목을 매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SG&G는 시총이 작은 데다 실적과 재무도 나쁘지 않다 보니 테마주로 잘 반응합니다. SG&G는 본사가 충청남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린벨트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충청도 출신 정치인의 경우에 지역 관련주로 엮일 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과거에 김동연, 윤석열, 안희정 관련주로 엮였던 이유가 바로 충청도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성창기업지주

성창기업지주는 지난 2013년부터 경남 거제 능포동 일원에 거제도 장승포유원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어서 그린벨트 규제 완화 수혜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85년에 상장한 회사로 긴 업력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 진행 중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종목은 목재 가격이 상승하면 수혜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이건산업

이건산업은 건축용 자재인 합판과 마루제품을 제조하고 목재 무역사업을 영위하는 목재종합건자재 전문회사입니다. 그린벨트가 해제될 경우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가 활성화되어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예전에 그린벨트 관련주로 엮인 적이 있습니다. 테마주라는 것이 이유를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 다른 관련주들에 비해서는 관련도가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종목들 외에 거래 정지 중인 백광산업도 그린벨트 해제 관련주입니다. 백광산업은 2만 여 평의 고척동 자연녹지지역 토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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